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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을 읽고(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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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미갑 등록일 14.07.08 조회수 257

언제부터인가 만화책으로 된 아이들 학습시리즈들이 유행하고 있다.

Why나 살아남기, 보물찾기 등 여러 분야에서 나오고 있어서 예전에는 만화책만 보냐며

핀잔주던 것이 이것도 공부라는 아이들 말과 어른인 나도 흥미롭게 읽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이제는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게임이나 컴퓨터 게임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며 스스로 위로하고 있다.

 

최근 태화동사무소에 ‘태화루도서관’이 새롭게 개관하면서 아이들이 하교 후 도서관에서 책을 자주 빌려오면서 허영만씨의 ‘식객’이란 만화책을 빌려왔다.

요리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 빌려왔나 생각하며 드라마로도 제작이 됐다는 건 알았지만 보지 않았던 터라 내용이 궁금하여 읽게 되었는데 내용이 정말 알차게 되어 있다.

 

음식에 대한 역사나 요리법, 요리하시는 분들의 요리에 대한 열정, 한국음식의 자부심 등 글쓴이가 직접 현장을 몇 번씩 방문하고 때로는 계절이 맞지 않아 몇 계절을 기다려 쓴 것들도 있다한다.

 

요리하시는 분의 정성이 녹아 음식이 맛있듯 이 책을 쓰기 위한 작가의 정성이 녹아 책을 보는 내내 정말 재미있게 때로는 감동스럽게 읽은 것 같다. 만화라 부담이 없어서 더 그랬을 수도..

 

그러나 한 가지 부작용이 있으니 아이들이 그 음식이 먹고 싶다며 해달라고 하거나 먹으러 가자고 재촉할 수 있다. 그러나 음식을 잘 안 먹으려 하는 아이는 부작용이 아닌 좋은 처방이 될 수도 있으니 한번 책으로 먼저 음식을 먹게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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