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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심었던 고구마, 내가 캐러 간다~
작성자 천지원 등록일 16.09.30 조회수 383

봄에 심었던 고구마가 벌써 자라 가을이 되어 다 자랐다고 해서

자연학습원으로 캐러 간다. 버스에 타서 자연학습원으로 가는 길에서 이런 저런 걱정을 하게 되었다.

'고구마가 너무 조그마하면 어쩌지.. ' '고구마가 안 달려 있으면 어쩌지' 하면서 하게 되었지만,

고구마 밭에 들어서자, 언제 그랬냐는듯 얌전히 고구마를 캘 호미를 챙겨 고구마를 캐기 시작했다.

아무리 작은 고구마라도 맛있으면 그만이라며 땅을 파기 시작했던 나는 고구마가 생각보다 깊은 곳에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어서 점점 실망했지만 더 깊게, 더 넓게 파니까 큰 고구마, 작은 고구마, 웃기게 생긴 고구마 등등...총 4개를 발굴한 나는 1학기 때 고구마가 8개에서 9개 정도 달렸으면 좋겠다며 기뻐한 내가 생각났다. 운이 좋지 않은 이상, 그런 일은 절대 없다...는 것도 깨닫고 이런 맛있는 고구마를

4개만 캐도 힘든데 다른 농부들은 얼마나 힘들까. 괜히 농부들께 죄송한 마음까지 들기도 했다.

농부들이 땀흘려 가꾼 농작물들을 먹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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